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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아이돌’ 정형돈, 예상 못한 잡음에 부딪히는 이유? “무한도전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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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개그맨 정형돈이 복귀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잡음에 부딪혔다.

정형돈은 오는 21일 ‘주간 아이돌’ 녹화 참여로 근 1년 만에 방송에 공식 복귀한다. 여기에 데프콘과 함께한 ‘형준이와 대준이’ 앨범 발매 소식과 작가 데뷔 소식까지 내 놓으며 기다린 팬들 앞에 섰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의외였다. 일각에서는 “진짜 아팠던 것 맞나? 여러 가지 활동 준비를 위해 휴식을 가진 것 아닌가?”라는 의심의 눈초리까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는 하나다. 정형돈에게는 친정과 같은 ‘무한도전’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프로그램과 활동 재개에 나섰다는 것이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7월 ‘무한도전’ 복귀설이 있기도 했지만 정현돈 측은 정신적인 부담감을 이유로 ‘무한도전’에서 공식 하차를 선언했다.

그런 그가 2개월 만에 다방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이 때문에 ‘무한도전’으로의 복귀를 애타게 기다리던 팬들이 일종의 배신감마저 느낀 분위기다. ‘무한도전’ 하차 당시만 해도 쏟아지던 응원 댓글은 어느덧 절반이 악플로 바뀌었다.

복귀를 선언한 정형돈이 풀어야 할 과제는 ‘무한도전’이라는 양날의 검으로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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