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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에서 두번째 사랑’ 18일 결방…추석 특선 영화 ‘뷰티인사이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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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헤럴드경제 문화팀]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추석 특선 영화 편성으로 결방한다.

18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55분부터 방송 예정이었던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연출 최영훈, 이하 '끝사랑')이 방송을 쉰다.

아울러 밤 11시부터 방송 되던 SBS 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 역시 한 주 휴방한다. 이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두 정규 방송 대신 특선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제작 용필름)가 편성된 여파다.

‘뷰티인사이드’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로,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에 빠진 여자 홍이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결방된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오는 토요일(24일)에 정상 방송으로 찾아온다. 지진희, 김희애 주연의 드라마로 중년 로맨스와 현실적인 스토리 전개로 사랑받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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