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개봉한 이 영화는 최근 ‘무한도전-무한상사’ 대본을 쓴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었다.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배경으로 배우 김승우와 차승원이 함께 주연을 맡았다. 특히 차승원의 부하 가운데 배우 정우가 단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우는 이 작품에서 대사 한 마디도 없는 단역 중에 단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지만 개봉 이후 흥행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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