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김민재 최유라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파이'에서 연기자 선후배로 인연을 맺어, 지난 3월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후 김민재는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 10월 중이에요. 조만간 보아요. 결혼식은 안 합니다. 오셔서 막걸리 드시고 즐겁게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대화 나누시고 가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식을 생략하는 일명 '無 웨딩'을 선언해 팬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한편, 지인·가족과 모여 조촐한 결혼식을 치르는 '스몰 웨딩'에 이어 '無 웨딩'을 선언하는 연예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은 올해 5월 결혼식 없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암 투병 등으로 고생하는 소아환자들을 위해 결혼식에 들어갈 비용을 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배우 박휘순과 박예진 역시 혼인 신고만 한 채 함께 살다가 결혼 1주년을 기념해 지인들과 ‘웨딩 파티’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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