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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iew;클립] ‘끝에서 두번째 사랑’ 곽시양, 지진희 앞 김희애에 기습키스…실패한 사랑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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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곽시양이 지진희 앞에서 김희애에게 기습키스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 10회에서 준우(곽시양 분)는 민주(김희애)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하지만 직전 민주는 줄곧 준우를 향한 마음이 노력해야 했던 것임을 깨닫고 사랑에 빠지는 것을 실패했다고 결론 내린 상태였다.

이날 준우는 지선(스테파니리) 덕에 10대 셰프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그 기쁨을 민주와 나누는 모습에 지선은 질투를 참지 못하고 독설ㅇ르 퍼부었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약을 과다 복용해 병원에 실려 갔다.

준우의 다정하고 로맨틱한 데이트 준비에도 민주는 줄곧 마음이 불편한 것을 느낀다. 그러면서 “노력해야 하는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다”라는 독설을 떠올리며 친구들에게 “좋아해줘서 고맙기는 한데 그렇게 좋지는 않다. 내가 뭘 양보하고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태연(서정연)은 “결국 사랑에 빠지지 못한 거다. 그래서 준우씨에게 말하려고?”라고 물었다. 그리고 강민주는 박준우에게 이별을 고할 결심을 했다.

방송말미 민주는 준우를 만나 이별을 말하려 했다. 하지만 준우는 지선이 우울증약을 과다복용해 병원에 실려 간 사실을 알고 민주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이별 고백에 실패한 민주는 상식에게 “바람 맞았다. 오랜만에 사랑이 찾아왔는데 사랑에 못 빠졌다. 실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상식은 “천천히 생각해라. 너무 일찍 실패다 아니다 단정 짓지 마라”고 조언했다.

뒤늦게 달려온 준우는 상식 앞에서 민주에게 “오래 기다렸죠? 너무 늦어서 미안해요”라고 기습키스를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상식은 황망한 표정을 지어 향후 이어질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 SBS에서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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