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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 "차인표 물 만나셨네. 애기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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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문화팀] 10일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복선녀(라미란)는 배삼도(차인표)를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월계수 양복점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는 석유통을 들고 “다 같이 죽는 거야”라고 협박했다.

양복점 식구들은 당황하며 복선녀를 말렸다. 배삼도는 “이거 범죄행위다. 방화범으로 체포돼 감옥가고 싶냐”고 소리쳤다.

이동진(이동건)과 강태양(현우)은 옥상으로 몰래 올라가 간신히 복선녀를 만류했다. 황당하게도 복선녀는 순간적으로 만취해 잠이 들었다.

이후 복선녀는 잠에서 깼고 이동숙(오현경 분)은 "옥상 생쇼 기억 안나?"라고 추궁했다. 복선녀는 "죄송해요. 사모님. 저 인간이 제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들어서"라며 사과했다. 최곡지(김영애 분)은 "배삼도랑 내려가. 양복점을 팔기로 했어"라고 알렸다.

하지만 배삼도는 과거 스승의 양복을 새로이 수선하며 솜씨를 발휘하고 있었다. 배삼도는 휘파람을 불며 양복을 만들었고 복선녀가 양복점을 찾아왔다. 복선녀는 "물 만나셨네. 애기야 가자"라며 배삼도의 귀를 잡아끌고 갔다.

기차를 타고 집으로 내려가는 배삼도는 복선녀에게 "내가 경고하는데 6개월 동안 내 몸에 손 대지 마"라며 화를 냈다. 복선녀는 "배삼도 당신은 복선녀에게서 벗어날 수 없어"고 환하게 웃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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