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혼술남녀' 하석진의 학력위조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

6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진정석(하석진)의 학력 위조를 의심하는 박하나(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석진(진정석 역)은 "박하나 교수님은 경력도 미비하고 학력 또 딸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하선(박하나 역)은 "학력이 그렇게 중요해요? 그래서 위조하신 거예요?"라고 폭로했다.

이어 박하선은 "진정석 교수님 학력 위조한 사실이요. 서울대에 진정석이란 사람은 없다는데"라고 말했다.

득의양양한 박하나 앞에 선 진정석은 본명 "진상"이라는 이름을 검색했다. 이어 그는 주민등록증을 꺼내 이름을 확인 시켰다.

하석진은 "제 본명입니다. 진정석은 노량진에 오면서 지어진 가명이다"라며 "전 원장님이 권해서 그러자고 했는데 어쨌거나 제 불찰이네요"라며 "이유가 활실해 졌네요. 노그래 씨와 종합반 할 일이 없네요. 실력도 없으면서 남의 뒤나 캐고 다니고"라며 차갑게 말했다.

놀란 박하나는 어찌할 바 모른 채 얼굴을 숙였다. 박하나는 진정석에게 빌었지만 "비굴하게 이러지 말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