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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혐의 긴급 체포' 이희진, 투자자 유치 방법? "2배로 보상을 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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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문화팀]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리는 수천억 대 자산가 이희진의 투자자 유치 방법이 관심을 모은다.

6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이희진에게 사기를 당한 투자자의 인터뷰가 방송돼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투자자는 이희진이 투자를 제안하면서 유혹적인 말들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는 "보통 문제되면 자기가 2배로 보상을 해주겠다(고 했다)"며 "거래소나 코스닥에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다 팔아라. 그거 왜 가지고 있느냐. 또 집을 팔아라, 대출 받아라, 퇴직금 넣어라 그렇게 해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 줄 알고 돈을 싹싹 긁어서 투자를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희진은 투자자들에게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의 장외 주식을 시세보다 2배 비싸게 팔아 부당한 이득을 취한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된 상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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