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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싶다' 미제 살인사건 추적...목격자 "여성 옷 다 벗겨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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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헤럴드경제 문화팀] '그것이 알고싶다' 이른 바 '드들강 살인 사건'으로 알려진 범죄 현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27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작년 방영한 '사라진 반지 - 드들강 살인사건 미스터리' 편을 재조명했다.

이날 피해 여성 어머니는 "검찰청에서 기소하겠다고 연락왔을 때 마음이 너무 좋았다. 그날이 딸 생일날이었다"며 "우리 민지(가명) 얼마나 기뻐할까 생각했다. 아무래도 생일날 이렇게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한이 풀린 것 같다"고 전했다.

방송에 공개된 사건 현장 사진에 따르면, 피해자는 시체가 된 채 알몸으로 드들강에 떠올랐다. 당시 피해자의 나이는 19살. 부검 결과 사체에서는 정액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해 여성의 시체를 목격한 목격자는 "(피해 여성이)옷은 다 벗겨진 상태였다. 옷가지는 주변에서 안나왔다는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전문가는 "안면울혈이 있었다. 사망할 때까지 범인이 그녀의 목을 졸랐다는 거다"며 "또 피해 여성의 몸에서 정액이 검출됐다. 거기에서 정액 반응이 나오는 어린 여성이라면 성폭행과 사망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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