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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연말 베스트 커플상 수상 질문에 대답은?…"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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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재림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문화팀] 배우 송재림이 김소은과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다시 만난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양천구 SBS목동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부성철 PD를 비롯해 배우 송재림, 김소은, 유선, 이완, 김규리가 참석했다.

이날 송재림은 “캐스팅됐을 때 (김)소은이한테 연락해서 대본이랑 부성철 감독, 문영남 작가에 정보를 알려줘서 미팅을 했다”며 “서로 캐스팅됐을 때 좋았다. 낯을 많이 가리는데 타 방송사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도 받고 그걸로 인해서 친하니까 갑돌이 갑순이 연기함에 있어서 이질감이 없더라. 시작부터 그랬고 지금은 더 많이 편해졌다. 지금은 하대하는 사이다. 케미는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김소은은 “오빠(송재림)랑 드라마로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에 좋을 것 같다 생각했다. 호흡 맞춰 보니 역시나 좋다”라며 “이번 드라마에서 10년차 커플로 나오는데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잘 나오는 것 같아서 분위기 좋은 만큼 드라마도 사랑받을 것 같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연말 베스트 커플상 수상에 대한 질문에 “그럼요”라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 갑순이'는 갑순이(김소은 분)와 갑돌이(송재림 분) 가족을 통해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상속자들', '가면'에서 세련된 연출력을 보여준 부성철 PD와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등을 집필한 '시청률 제조기' 문영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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