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박은빈의 학보사 활동 모습이 공개된다.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촬영 현장 모습을 26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땅에 앉아 노트북을 들고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는 '청춘시대' 11회 방송 분 현장 스틸 사진으로 학보사 기자로서 활약하는 박은빈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박은빈은 '청춘시대'에서 모태솔로 오지라퍼 송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동안 보여왔던 청순 이미지에서 벗어나 망가지는 것에 두려움 없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머리를 싹둑 자르는 단발 머리 변신은 예고에 불과했고 패션에 연기 변신까지 큰 호응을 얻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청춘시대' 한 관계자는 "박은빈의 변신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히 체크해서 연기하는 배우다. 그러한 모습이 시청자 분들에게도 가감없이 잘 전달된 것 같다. 이번주 마지막 방송 분에서는 그간 보지못했던 송지원의 학보사 활동이 그려지는 것은 물론 그동안 하우스 메이트들의 관찰자로서 활동한 그녀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지게 보여질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은빈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청춘시대' 역시 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화제성 지수 역시 나날이 높아졌고, 마지막 회를 단 2회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시즌2 요청이나 연장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마지막 회가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 더 기대를 모은다. 오늘(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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