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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소녀 “음원차트 상위 진입, 창문 밖으로 소리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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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음원차트 성적에 대한 기쁜 감정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우주소녀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The Secr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엑시는 데뷔 이후 음원차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과 관련해 “어제 전야제 V앱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차량 안에서 순위를 확인했다”면서 “100위부터 올렸는데 이름이 없어서 위에서부터 내리다 보니 30위에 이름이 보였다”고 감격스러워했다.

또 이들은 “심지어 창문까지 내리고 ‘우리 1위 했어요’라고 소리를 칠 정도로 기뻤다”고 덧붙였다.

우주소녀는 지난 2월 첫 번째 미니앨범 ‘우드 유 라이크?’(WOULD U LIKE?)로 데뷔한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유연정이 합류해 13인조(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로 팀을 재편했다.

17일 0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을 발매한 우주소녀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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