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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올림픽 중계로 이원편성…오늘(17일) 정상 방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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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헤럴드경제 문화팀]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가 올림픽 중계로 이원 편성돼 정상 방송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MBC에 따르면 'W'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리우 올림픽 중계로 이원 편성됐다. 당장 17일 정상 방송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W'는 지난 11일 시청자들의 빗발치는 방송 요청에도 올림픽 중계를 이유로 결방한 바 있다. 과연 MBC가 이번에도 'W'를 예정대로 내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W'의 방송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와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결방한다. 이 밖에도 KBS2 '함부로 애틋하게'와 SBS '원티드'는 모두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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