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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널’ ‘덕혜옹주’ 더욱 단단해지는 흥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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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터널’과 ‘덕혜옹주’가 박스오피스 투톱 체제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1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하루 동안 ‘터널’은 전국에서 26만 9801명을 동원하며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0일 개봉 이후 단 하루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353만 3306명.

‘덕혜옹주’ 역시 파괴력이 만만치 않다. ‘터널’보다 일주일 먼저 개봉했지만 이날 14만 6913명을 끌어 모으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0만 5627명.

‘터널’과 ‘덕혜옹주’의 단단한 흥행력에 비해 ‘인천상륙작전’과 ‘부산행’은 점차 관객 동원력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미 개봉 5주차 이상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인천상륙작전’은 같은 날 6만 3076명으로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648만 2878명으로 손익 분기점을 훨씬 넘어선 상태다.

‘부산행’의 경우 1000만을 돌파한 상태에서 이번 주 중으로 ‘원조 1000만’ 영화인 ‘실미도’(1108만)의 기록을 넘어설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행’의 누적 관객 수는 1096만 9658명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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