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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파니, SNS 논란 사과…성난 여론 진정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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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파니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문화팀] 소녀시대 티파니가 SNS에 논란을 일으켜 사과했다.

티파니는 광복절 날 SNS에 일장기와 전범기 이모티콘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티파니를 향한 누리꾼들의 성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티파니가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홈페이지는 논란이 발생한 날부터 현재까지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수천건의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또한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청원게시판에는 티파니의 연예계 퇴출과 영구 추방을 주장하는 서명게시판까지 등장했다. 15일 개설된 이 게시판에 서명을 한 누리꾼은 2000여명이 넘는다.

해당 게시판을 개설한 누리꾼은 "티파니가 속했던 소녀시대가 2009년 '소원을 말해봐' 활동 당시 앨범자켓에 그려져 있는 문양이 욱일기가 연상된다는 왜색논란을 겪었기 때문에 그가 욱일기의 의미를 모를 리가 없다"며 "연예계에서 영구 퇴출시키고 미국으로 추방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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