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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정우보다 퍼그? 관객 마음 사로잡은 ‘터널’ 속 씬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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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3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터널’이 스타를 배출했다.

하정우 주연 ‘터널’에는 강아지 탱이가 출연한다. 탱이는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남자의 고군분투 중 유일한 위로가 되는 인물이다.

터널이 무너져 내린 후 정수(하정우)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생존해 나간다. 물은 상하지 않게 눈금을 그어 나누어 마시고 워셔액으로 차량 내 자리까지 깨끗하게 닦는 등 그야말로 웃픈 생존기를 보여주며 홀로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그 존재는 바로 ‘터널’의 히든카드 강아지 탱이다. 무인도에 고립된 1인의 생존기를 담아냈던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 배구공 윌슨이 있었다면 ‘터널’에서는 강아지 탱이의 숨 막히는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극장 상영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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