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신혜 네일아트 논란…SBS 닥터스 측 “리얼리티에 주의 기울일 것”
이미지중앙

(사진=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손수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네일아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BS 월화극 '닥터스' 측이 이미 협의된 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닥터스' 측은 “박신혜의 네일아트는 제작진과 사전에 협의된 부분”이라며 “리얼리티 부분에서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마지막까지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박신혜는 화려한 네일아트로 극의 흐름을 방해했다고 지적 받은 바 있다. 16화 방송분 확인 결과, 네일아트는 드라마 내용 가운데 수시로 포착됐다.

이같은 지적을 받은 박신혜는 10일 자신의 SNS에 네일아트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남겼다.

박신혜는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굴 만큼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다면 지워야죠. 지우면 됩니다. 뭐 어려운 일이라고"라며 네일아트를 지운 손톱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박신혜는 "여러분!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괜한 걸로 열 올리지 마시고! 남은 4회 혜정이가 징계위원회에서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 것인지. 사랑스러운 우리 강수가 아파요. 아픈 강수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매주 월, 화 밤 10시 시원하게 안방에서 '닥터스'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신혜의 사과문은 일부 누리꾼들이 그의 사과문 말투를 지적하며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박신혜의 해당 사과문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 중인 '닥터스'는 종영까지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