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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열애, 축하 메시지 봇물 "결혼까지 이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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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불타는 청춘' 공식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문화팀=손수영 기자]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열애 중이다. 가상 연애프로그램에 출연한 두 사람은 방송에서의 인연을 실제로 가져왔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4일 교제 사실을 밝혔다. 김국진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이날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것은 사실”이라며 “일부에서 보도된 결혼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해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1년여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PD 등 주요 제작진마저 감쪽같이 속인 비밀연애였다.

김국진은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종종 강수지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지난 2월 방송분에서 김국진은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장도연과 박나래 중 결혼 상대를 정하라는 말에 “강수지”를 외쳤다. 1년 전인 지난해에 강수지가 직접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심상찮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 새롭게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결정에 연예계는 한 목소리로 반색하고 있다. 특히 김국진과 함께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디오스타 시청률 잘 나온 거 보다 더 기분 좋은 소식! 결혼해! 결혼해! 결혼해 김국진, 강수지”라는 축하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불타는 청춘' 이승훈PD는 “오늘 촬영에는 ‘치와와 커플’의 열애설이 촬영현장에 전달된 순간부터 두 사람의 소감 그리고 주변 출연자들의 축하 상황에 리얼하게 담겨있다. 방송은 2주 후”라며 “두 분의 열애설은 제작진 입장에서도 오랫동안 염원한 일이다. 너무 축하드린다. 아직 조심스럽긴 하지만 꼭 좋은 결실을 맺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기분 좋은 뉴스(regu****)" "행복하길 바랍니다(tlsd****)" "결혼까지 이어졌으면(sgtv****)" "남 일 같지 않고 좋아요(meok****)" "늘 응원하겠습니다(dail****)"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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