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낡은 책과 LP판이 간직한 사연
누구에게나 소중한 물건이 있기 마련이다. 차마 버리지 못한 사연이 있거나 추억이 담긴 오래된 물건들 말이다.『나의 고릿적 몽블랑 만년필』(2011,아우라)는 그런 사연을 담은 책이다. 오랜된 물건만이 간직하고 있는 이야기를 만난다고 할까.저자는 독일 유학 시절 주말마다 찾은 벼룩시장에서 수집한 몽당연필, 필통, 은...
2011.03.25 09:24
분노와 열정이 넘치는 청춘
, 의 작가 필립 로스의 책은 처음이다. 강렬한 외침으로 다가오는 (2011,문학동네>는 제목처럼 강렬하다.소설은 1950년 대 초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유대교 집안의 아들 마커스에 관한 이야기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부모를 돕는 성실한 청년이다. 또래의 아이들처럼 일탈을 꿈꾸지 않는다. 그러나 아버지의 눈에 아들이 발을...
2011.03.25 09:23
이진순 연출 헌정공연 연극 ‘갈매기’
다음달 14일부터 명동예술극장에 오르는 연극 ‘갈매기’는 지촌 이진순 선생 헌정공연으로, 생전 그와 함께 작업해온 각별한 인연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연극에서 아르까지나 역을 맡은 김금지는 국립극장 부설연기인양성소 1기로 입소해 갈매기 초연 당시 니나 역을 맡은 바 있다. 박지일과 함께 뜨린고린 역...
2011.03.24 18:56
구본창, ‘남다른 눈’으로 일상의 소소한 ‘결’ 포착해온 30년
자신을 둘러싼 소소하면서도 클래식한 것들의 미감을 ‘남다른 눈’으로 사진에 담아온 작가 구본창(58)이 개인전을 연다.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대표 이현숙)는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구본창을 초대해 작품전을 개최한다. 구본창이 5년 만에 갖는 이번 전시는 이전 전시완 사뭇 다르다. 지난 30여년을 회고하는, 일...
2011.03.24 17:09
낡은 선풍기·탈…소소함을 보듬은 ‘작가의 시선’
사진작가 구본창 초대전자신을 둘러싼 소소하면서도 클래식한 것들의 미감을 ‘남다른 눈’으로 사진에 담아온 구본창(58)이 개인전을 연다. 작가 구본창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는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구본창을 초대해 작품전을 개최한다. 구본창이 5년 만에 갖는 이번 전시는 이전 전시와는 사뭇 다르다. 지난 30여...
2011.03.24 17:08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연 교체
통영국제음악제는 오는 26일과 2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예정됐던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I, II’ 공연이 취소됐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에 대해 오케스트라가 신변에 우려를 표시하며 한국 공연 취소를 알려왔기 때문. 통영국제음악제 측은 “잘츠부르크 모...
2011.03.24 11:58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음향사고에 100% 환불
23일 저녁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공연 중 기계적 결함으로 예기치 못한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이에 당일 공연 관람 관객에게 전액 환불과 동시에 동일 등급의 초대권 제공을 하기로 했다.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이로 인한 티켓매출 손해액만도 1억에 달한다...
2011.03.24 11:57
<작가들이 그린 자화상>복사꽃 흐드러진 무릉도원…멍한 눈빛에 억겁의 시간이
내 그림 속에는 항상 내가 들어가 있다.화면 위에서 나는 때론 철부지 아이의 모습으로, 때론 풋풋한 청년의 모습으로, 또 때론 지긋한 중년의 모습으로 자유롭게 그 모양새를 달리하며 등장한다. 그리곤 어디선가 한 번쯤 보았음 직한 오래된 옛 그림의 산수풍광(山水風光)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거닐며 노닌다.그림 속 주인...
2011.03.24 11:00
엄마가 엄격해야 자녀가 행복하다
미국에서 엄격한 아시아식 자녀교육법이 통할까. 일명 ‘호랑이 엄마’ 논쟁을 일으킨 중국계 에이미 추아 예일대 법대 교수는 자녀교육법의 핵심은 아이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게 뭔지 모르기 때문에 부모가 나서서 길을 찾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바른 길로 가도록 엄격하게 지도해야 한다는 일관된 주장이다. 자신...
2011.03.24 10:53
비녀 팔아 언문소설 빌려 읽었다?
조선시대 왕을 비롯해 사대부와 왕실 여성 그리고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한글은 다양한 계층에서 사용됐다. 그렇다면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한글을 썼을까. 조선시대 한글 생활사 격인 이 책은 세종 25년 한글 창제부터 조선 마지막 왕 순종 때까지 기록 중 한글과 관련된 사건사고 내용을 뽑아 재구성했다....
2011.03.24 10:52
5301
5302
5303
5304
5305
5306
5307
5308
5309
5310
연재 기사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의대 보내려는 대치맘 술렁인다…대치쌍용1차 49층 계획안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