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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TX 수도권고속선로 12일 저녁 운행 재개
KTX 열차의 수도권 고속선로 운행이 12일 오후 6시부터 재개됐다. 코레일은 지난 11일 오후 광명역 인근 터널에서 KTX-산천 탈선사고 이후 29시간만인 이날 오후 6시부터 대전~서울 구간 고속선로 양방향 KTX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2시20분께 사고 지점인 일직터널의 탈선 차량 6량을 끌어내고 ...
2011.02.12 18:58
법원 “혼전 성관계는 결혼 전 사정, 이혼 사유 안된다”
아내의 혼전 성관계는 이혼사유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1부(안영길 수석부장판사)는 ‘아내가 결혼 전 다른 남성과 부정한 관계를 맺었다’며 A씨가 부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청구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재판부는 “A씨는 아내의...
2011.02.12 10:44
시민단체연대회의, 전자주민증 도입 반대
정부가 전자주민등록증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률의 일부 내용에 대한 개정안을 제출했지만, 시민단체들이 규정의 모호함을 문제제기하고 나섰다.시민단체연대회의는 12일 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이 모호성과 예측불가능성으로 인해 국민의 인권과 안전, 국가와 민간의 재정에 불합리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 법...
2011.02.12 09:31
점심시간 10분전만 되면 사라지는 김과장 왜?
“아낄수 있는건 다 아낀다. 그래서 싸다면 어디든 달려간다.”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 때문에 ‘절약 아이디어’가 다시 서민 생활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한푼이라도 아끼려 공과금, 통신료 고지서에서 잘못된 점을 찾아내고 파격세일이 아니면 물건을 사지 않으려는 자린고비 정신은 차라리 눈물겹다. 생활용품은 물론 식...
2011.02.12 09:16
서울중앙지검 14일 조직개편…특수수사 강화 움직임
오는 14일로 예정된 평검사 인사이동을 앞두고 서울중앙지검이 특수수사 인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해 재경지검에서 진행했던 청목회ㆍ한화ㆍ태광 등 굵직한 수사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던 데에 이은 특수수사 강화 계획에 향후 중앙지검의 행보가 주목된다.12일 서...
2011.02.12 09:08
강원도 알펜시아 지역에 부동산투자이민제도 확대적용
법무부가 동계올림픽 시설지구 가운데 하나인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지역을 부동산투자이민제도 적용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지난해 2월부터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에서 시행해온 것에 이은 두번째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지역이다.이귀남 장관은 지난 11일 강기창 강원도 행정부지사와 김상갑 강원도 개발공...
2011.02.12 09:06
서울대 합격자 외고ㆍ과학고ㆍ자사고 급증세에 가속도
최근 서울대 합격자 가운데 외국어고, 과학고, 국제고 및 자립형 사립고 등 이른바 특목고 출신 학생들의 급증, 증가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12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서울대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3년간 어느 지역, 어떤 학교 출신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는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외고ㆍ과...
2011.02.12 09:05
"신임총장 선출 문제 있다" 고대 교수들 성명
고려대 문과대 교수들이 내달 1일 김병철 신임 총장 취임을 앞두고 총장 선출 과정을 문제 삼으며 교수의회에서 탈퇴했다.11일 고려대에 따르면 문과대 소속 교수의원인 조대엽(사회학과), 이진한(한국사학과), 최규발(중문과) 교수는 지난 7일 ‘교수의원직을 사퇴하며 드리는 글’이라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11월 총장 ...
2011.02.11 21:59
터널 안 멈춰선 KTX
11일 오후 1시 5분쯤 부산에서 광명으로 향하던 KTX 산천 224호 열차가 광명역 전방 500m 상행선 일직터널에서 선로를 이탈했다.열차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객차 안 승객들이 한쪽으로 쏠리며 객실은 비명과 함께 아수라장이 됐다. 일부 승객이 허리 통증으로 치료를 받은 것 외에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
2011.02.11 18:54
'10억 돈상자' 주인은 불법 사설 복권발행업자
현금 10억원을 여의도의 한 물품보관업체에 맡긴 의뢰인이 해당 업체가 폭발물 오인 신고를 하기 이틀 전 인도네시아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뢰인은 31살 김모씨로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사설복권을 발행하는 업체의 운영자 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1일 현금이 담긴 상자에...
2011.02.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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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