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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빛 가득한 여름밤의 낭만…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 개최
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 무료 관측회로 자연이 선사하는 우주의 신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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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는 내달10일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 를 개최한다(경북예천천문우주센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는 810일 오후 8시부터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문대에서 공개관측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천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천문우주센터측이 설명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여름철 유성우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스위프트-터틀 (Swift-Tuttle) 혜성에 기원하며 매년 812일을 전후로 절정을 이룬다.

유성우 관측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달이 없는 어두운 밤에 탁 트인 공간에서 맨 눈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이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극대기는 812일 밤 11시경부터 13일 새벽 시간까지로 추정된다.

10시면 달이 지기 때문에 도심의 불빛만 피한다면 좋은 조건의 하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관측회에서는 유성우 관측법을 배우고 망원경으로 다른 천체를 관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재성 예천천문우주센터장은 "이번 유성우 관측회는 별빛 가득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우주의 신비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측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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