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 경북TP 세미나실에서 지역내 대학의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를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조지연 당선인(경북 경산)을 비롯해 경산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및 대학의 상생과 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지자체-대학-산업체의 중개역할 강화 방안 필요 △공동 신규 프로젝트 발굴 △지속 성장성이 있는 기업체 발굴 및 연계 △지역의 산학협력 거점 역할 등 기관을 통한 유기적 네트워크 체계 구성 및 산학협력 극대화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 및 저출생 극복이라는 주제도 함께 논의하며 지속적인 간담회 및 세미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높은 거버넌스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만남은 지역내 대학의 산학협력단 책임자들이 참여해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협업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간담회를 통해 정기적인 쌍방향 소통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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