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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그림책도서관서 '이수지 그림책' 9월까지 특별전시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에서 동화작가 이수지 그림책 특별전시회가 개관 돼 9월 하순까지 전시된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개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2022년)한 이수지 그림책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옛날 옛적에 ▲아이들은 빗방울처럼 ▲네 개의 책상 ▲무대 위에서 등 네 개의 주요 섹션으로 구성됐다.

작가 드로잉 계단 벽화, 이수지 작가 어머니의 자수 원화 작품, 25m 대형 천 아트프린트 작품 등 순천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 전시 작품과 그림책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더미북, 그림책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이수지 작가는 “작업하는 동안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결국 하고 싶은 작업은 다 하게 돼 나는 행복한 작가”라며 “순천그림책도서관이 귀한 기회를 주었고, 그림책만을 위한 아름다운 공간을 가진 순천에서 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게 돼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5개월 간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도슨트는 하루 2회 운영하고 인형극은 평일 1회, 휴일 2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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