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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들녘 일손 해결사 라오스 계절근로자 52명 입국
다음달 66명 추가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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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개최한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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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봉화지역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경북 봉화군은 지난 12라오스 계절근로자 52명 이 올해 처음으로 입국했다고 14일 밝혔다.

봉화에는 다음 달까지 라오스 계절근로자 66명이 더 입국할 예정이다.

5월에 입국하는 근로자 중 10명은 봉화농협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서 일할예 정이다.

군은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자 봉화군 농어업회의소에서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근로자들과 농가 주들과의 상견례가 이뤄졌으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및 범죄 예방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군은 지난 20238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올해 처음으로 근로자들이 봉화에 왔다.

현재 봉화군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 4개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군은 근로자 송출국가의 다변화를 통해 매년 안정적인 근로자 유치를 하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필리핀 근로자도 유치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극심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멀리 타국에서 오신 근로자들에게 진심으로 환영하며, 출국하는 날까지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행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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