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울진군 제공)
[헤럴드 대국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은 다음달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 군에따르면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공무원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부서·직렬·직급 제한 없이 자유롭게 회원을 모집·구성해 지정과제와 자율과제 중 한가지 선택으로 연구 하게 된다.
지정과제 4개로는 기후변화, 고령화에 따른 농·수산·임업 대전환,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 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SNS를 활용한 울진군 홍보등이다.
자율과제는 참여 직원들의 선택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직원들의 참신한 연구 결과가 군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혁신 아이디어 뱅크 운영과정이 직원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