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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프라퍼티, 어등산 관광단지 토지 매매 계약금 납부
86억 납부……116억원 담보 보증증권도 제출
어등산 관광단지 조감도. 신세계프라퍼티, 어등산 관광단지 토지 매매 계약금 납부
어등산 관광단지 조감도. 신세계프라퍼티, 어등산 관광단지 토지 매매 계약금 납부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어등산 관광단지에 스타필드 등을 건립하기로 한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도시공사와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어등산 관광단지 민간 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유원지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86억원을 납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8일 개발사업 협약이행 1단계 보증으로 116억원을 담보할 수 있는 보증 증권도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22일 광주 도시공사와 체결한 어등산 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협약 이후 90일 이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사전 준비 후 부지 조성, 기반 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도로·하천 등 기반 시설(1단계)과 스타필드·콘도(2단계)는 2030년, 레지던스·부대시설(3단계)은 2033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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