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건축학 교육프로그램 인증실사 전시장 내부.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의 건축학 교육 프로그램 인증실사(국제기준)를 성공적으로 마친 국립순천대학교가 전시장을 전면 공개한다.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건축학부는 지난 19~22일까지 나흘 간 캠퍼스 내 국제문화컨벤션관 1층 범민홀 등에서 인증실사를 마쳤으며 학내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건축학 및 건축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려는 취지에서 24~27일(휴일도 개방)까지 4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일 간 무료 개방한다.

전시장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시립 삼산도서관) 맞은 편 순천대국제문화컨벤션관 1층 범민홀이며, 안내 및 문의처는 건축학부 사무실(061-750-3520)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현장에는 순천대 건축학부가 시행 중인 각종 교육자료, 강의자료, 학생 성과물(이론 및 설계), 비교과 활동 등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교육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순대 건축학부장인 이동희 교수는 “건축은 인간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전시회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건축물 디자인 과정을 밀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