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대구보건대 교수.[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환경보건학과 김지훈 교수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기술인재부문'수상자로 선정돼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유공자 시상은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등이 주관한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김 교수의 수상은 먹는 물·기후변화 분야의 환경기술혁신과 중소벤처기업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전국 최초 먹는물·기후변화 분야에 선정돼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 교수는 기술사관육성사업 책임자로 수질대기환경분야 인재양성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김 교수는 수질·대기오염 환경분야에 SCIE급 국제학술지 10여편과 국내저명학술지 25편의 논문 게재 실적 등 활발한 연구 업적도 이어갔다.
2015년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5 전문대학 교수학습 연구대회 공학계열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지훈 교수는 "앞으로 학생들과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지역민들과 안전하게 먹는 물·깨끗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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