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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 이중근 회장, 순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 기부
500만원 기부, 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2억원 내놓기도
이중근 부영회장(왼쪽)이 서규원 순천시 행정안전국장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82) 회장이 고향인 순천시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은 최고한도 금액 기부이며 이 회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2억 원도 기부했다.

이중근 회장은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고향 순천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고향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순천시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시 최대 10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이 회장은 앞서 여수시와 광양시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씩을 전달하는 등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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