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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이 맨발 걷기 열풍!...순천정원박람회 어싱대회 열린다
일요일인 10일 ‘정원 어싱데이’ 개최
순천만정원 어싱길.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운동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에서도 잘 정돈된 어싱길에서 체험행사를 연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노관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장 전역에 조성된 어싱길을 시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걷는 ‘정원 어싱(earthing)데이’가 오는 10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쉼과 사색이 있는 고품격 웰니스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어싱의 생활화를 장려하고, 웰니스 도시 ‘순천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국가정원 어싱코스를 걷는 어싱 스탬프 투어 ▲해설사와 함께 하는 어싱투어 ▲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인 럭키(인도), 다니엘(독일), 알베르토(이탈리아)와 함께 하는 원데이 어싱 스쿨로 구성됐다.

‘어싱 스탬프 투어’는 오전 9시, 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서 어싱지도를 받은 뒤 참여하면 된다.

키즈가든(1.2km), 개울길 광장(1.2km), WWT습지(0.8km) 3개의 코스를 완주하면 선착순 2000명 한정으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오천그린광장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되는 ‘원데이 어싱 스쿨’은 ‘투게더 어싱체험’과 ‘토크콘서트’로 이뤄져 있으며,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대한외국인으로 유명한 럭키, 다니엘, 알베르토가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원데이 어싱 스쿨’에 참여를 희망하면 당일 오후 3시부터 4까지 운영되는 참가 부스에서 별도의 참가비와 등록 없이 신발주머니를 수령하고 참여하면 된다.

해설사와 함께 하는 어싱투어에 참여하고 싶다면 당일 오전 10시, 오후 3시 2회에 걸쳐 박람회장 동문과 서문에 집결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어싱이 낯설 수 있는 분들을 위해 남녀노소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를 기획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어싱의 효능에 대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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