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제석초 ‘청소년 이스포츠 게임교실’ 운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은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제석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이스포츠 게임교실: 로블록스 코딩교육’을 운영한다.

로블록스는 2004년 Roblox Corporation에서 제작한 메타버스 게임 개발 플랫폼이다. 현재 가장 성공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로 불리며 이용자들에게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16세 미만의 청소년 50%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국내에서도 게임 분야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청소년 게임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로블록스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로블록스 크리에이터 그룹에게 제공되는 게임 개발도구인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활용한다.

정연철 원장은 “이번 청소년 게임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 능력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