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대학 성과관리 추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는 대학의 체계적인 데이터 성과관리를 위해 ‘IR센터’(Institutional Research Center)를 확대 개편해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천대는 대학의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위해 지난 7월 행정조직을 개편, 기존 기획조정과 성과관리팀과 교육혁신본부 교육질관리센터를 통합한 ‘IR센터’를 이달 하순에 출범시켰다.
IR센터에서는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학의 주요 정책 및 재정사업의 효율성을 파악하고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대학의 주요성과 목표를 정량적으로 구체화하고 측정할 수 있는 지표들을 개발·관리할 예정이다.
이병운 순대 총장은 "IR센터의 출범은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전반적인 대학 성과를 자체 성과관리기구를 통해 관리·환류하는 체제로 전환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