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수 이사장 10월 임기 만료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업무를 맡고 있는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공개 모집에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전남도와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양수)은 최근 금용회사·신용보증 기관 1급 이상 근무 경력이나 3급 이상 공무원 경력이 있는 자 등에 한해 이사장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후보들은 인사운영규정에 따라 전남도와 도의회에서 각각 2명·이사회 3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이사장 추천위원회 면접을 거친다.
이사회가 추천한 최종 1명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임명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이사장 공개 모집에는 모 시중은행 고위 간부를 포함한 다수의 인물이 도전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 신대지구에 소재한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이사장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2회 연임이 가능하며 경영성과 계약을 통해 연봉이 책정된다. 정양수 이사장 임기는 오는 10월 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