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열릴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세계 철인 3종경기 대회 자료사진. |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4일간 지리산 호수공원 및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 World Triathlon Corporation) 공인코스에서 '2023 아이언맨 구례코리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구례군(군수 김순호)에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34개국 철인 1100명이 출전해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는 세계철인3종경기협회가 주최하는 풀코스 대회로 선수들은 수영(3.8km), 사이클(180km), 달리기(42.2km) 총 226km 코스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0일 오전 7시에 수영을 시작으로 자전거, 마라톤 경기가 차례로 진행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2024 아이언맨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가 열리는 10일에는 구례군과 경찰서가 연계해 구간별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