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이종관 학장(왼쪽 두번째)과 포스코 정비 3사 임원진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포스코GYS솔루션, 포스코GYR테크, 포스코GY솔루션 등 3사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천 폴리텍대학에 따르면 포스코 계열 3사는 포스코 정비사업 전문 회사로 광양제철소의 정비 기술력 축적과 안전수준의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일 출범됐다.
24일 체결된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문 기능인력 양성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및 고용 촉진 노력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한 공동노력 △기업수요를 적극 반영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종관 순천 폴리텍 학장은 “이번 협약을 기회로 삼아 정비 분야에 대한 학생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수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데 더욱 힘써 지역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폴리텍대학은 오는 11월부터 2024학년도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신입생 모집 공고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