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된 남성 구조중[연합]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폭우로 광주천 물이 불어나 고립된 시민 3명이 구조됐다.
4일 오후 1시 18분쯤 광주 북구 임동 광운교 아래에서 불어난 광주천 물에 시민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를 위해 소방차 2대 구급차 2대 경찰관 4명, 북구 안전총괄과·건설과, 소방 당국 등이 투입됐다.
광운교는 쏟아질 폭우에 대비해 전날부터 출입이 통제됐고, 가드라인도 설치 됐다.
구조된 세명 모두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더위를 피해 휴식을 위해 광운교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