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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칫솔 바꿔준 Day(데이) 실시
양치질보다 칫솔 교체시기가 더 중요

영광군청 전경

[헤럴드경제(영광)=김경민기자]영광군(군수 강종만)은 9~11월 세 달간 매주 수요일 보건소 본관 1층으로 헌 칫솔을 가져오는 지역 주민에게 헌 칫솔 1개당 새 칫솔 3개로 무료 교환해주는 ‘칫솔 바꿔준 Day(데이)’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선착순 3,000명에 한해서 1인 1회 한정 물품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칫솔 속에 있는 세균 수는 변기보다도 무려 200배나 많다는 조사 결과처럼 세균이 많은 칫솔로 양치를 하게 되면, 입속 세균은 점점 늘어나게 되어 치아를 부식시킬 뿐 아니라 충치나 잇몸병 등의 잇몸 질환을 유발한다.

개인마다 칫솔질 방법에 따라서 칫솔의 수명은 조금씩 다르지만, 최소 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적당하다.

구강질환이나 감기를 앓고 있다면 치료가 끝난 후 칫솔을 바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장(김점기)은 “100세까지 치아 건강을 지키실 수 있도록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과 구강건강 관리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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