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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전남대병원 유튜브, 암 정보 ‘지암지기’ 눈길
‘암 치유’ 위한 다양한 정보 담아…카드 뉴스도 제작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유튜브 ‘암 정보 지암지기(知癌知己)’ 영상 가운데 최유리 가정의학과·홍아람 내분비대사내과·정미란 위장관외과 교수가 출연한 고도비만 캡쳐 화면.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암 치유를 돕기 위해 제작한 ‘암 정보 지암지기(知癌知己)’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의료진이 직접 출연해 각종 암에 대한 진단과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등을 유튜브 ‘암 정보 지암지기’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암 치유와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암 정보 영상은 지금까지 총 10편이 제작돼 업로드됐다. ▷최유리 가정의학과 교수 ‘암 생존자 평생관리’ ▷조성범 소화기내과 교수 ‘당신의 간을 지켜주세요’ ▷폐암 클리닉 ‘폐암을 말하다’ ▷김석모·강우대 산부인과 교수 ‘당신의 집을 지켜주세요-자궁경부암’ ▷정승일 비뇨의학과 교수 ‘전립선암’ 1~3편 ▷정오 위장관외과 교수 ‘위암’ 1~2편 ▷최유리 가정의학과·홍아람 내분비대사내과·정미란 위장관외과 교수 ‘고도비만’ 등이다.

이 영상들은 화순전남대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 검색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상들은 유튜브뿐 아니라, 병원 내 디지털 전자게시판 등에도 공개되고 있으며 환자 교육용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해당 영상을 카드 뉴스로도 함께 제작,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각종 암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CT검사안내 등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은 영상과 카드 뉴스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방침이다.

정용연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04년 개원 때부터 암 치료에 특화돼, 의료진의 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수준도 높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환자 중심 암 특성화 병원을 추구하는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든 국민이 암 극복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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