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 작가강연·인형극·포토존 등 운영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디지털정보)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도서관에서 책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어른의 어휘력’ 저자 유선경 작가 강연, ‘마음버스’ 김유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펩아트 : 다시 태어나는 책, 한 땀 한 땀 북커버 만들기, 도서관 속 사진 맛집 등을 진행한다.
사직도서관은 ‘이야기 속 동물의 비밀’을 주제로 한 난주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인형극 ‘유기견 영남이’, MBTI로 ‘나’와 ‘타인’ 이해하기, 주제도서 전시 등을 준비했다.
산수도서관은 ‘숲이 될 수 있을까?’를 쓴 한유진 작가와의 만남, 마크라메 공예, 그림책 ‘내가 예쁘다고?’ 아트프린트 전시를 운영한다.
디지털정보도서관은 오디오북 다독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9월 한 달 간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기록 지우개’, 매주 수요일에는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두 배 대출’ 공통 행사도 진행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시민들이 책 읽는 기쁨을 누리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별 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무등(062-613-7727), 사직(062-613-7772), 산수(062-613-7814), 디지털정보((062-613-77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