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국식 메뉴 ‘상호학점인정’ 교육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의 이무형 교수는 지난 11일 금파공업고등학교와 숭의과학기술고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황실요리 이론 교육에 이어 깐쇼 새우, 대련식 모자 새우, 양상보 메뉴 등 실습과정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광주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3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상호학점 인정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교육청과ᅠ광주광역시가 협력하고ᅠ특성화 고교와 지역기업 및 대학이ᅠ참여해서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ᅠ양성하고, 향후 취업과 개인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숭의과학기술고 백승우 학생(2학년)은 “학교에서 배워보지 못한 중국 황실요리와 특급 호텔 중식 메뉴를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기회가 있을때 마다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