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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배 ‘일타강사’ 실무비법 전수, 광산집현전 호응
계약‧보고서 등 선배 공직자 현장실무 특강

‘광산집현전’은 선배들이 ‘집어주는 현장실무요령 전수특강’의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공직자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시도한 ‘특별한 강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선배‧동료 공직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실무 요령을 전수하는 ‘광산집현전’이다.

현장 눈높이에 맞는 쉽고 친숙한 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 수행에 유용한 점들을 배우고, 어려웠던 부분을 이해할 수 있어 공직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광산집현전’은 선배들이 ‘집어주는 현장실무요령 전수특강’의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기존 공직자 교육을 현장‧소통 중심으로 전환, 외부 강사가 아닌 실제 업무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선배‧동료 공직자의 강의를 통해 실용적인 업무 요령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광산구는 ▷행사 의전 ▷지출 ▷계약 ▷시설공사 ▷보고서 ▷조례 제정 등 총 6개 과정을 개설, 지난 3일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진짜 실무’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신규 임용된 공직자를 비롯해 7~9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과정마다 수강 신청을 받고 있는데, 입소문을 타며 신청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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