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명 대상,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 아동 청소년 대상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 |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1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마음 똑똑’을 진행한다.
‘마음 똑똑’은 방학 기간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를 통해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우울감을 조기 발견하려는 프로그램이다.
담양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 예방하고 스트레스 완화 및 자존감 향상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 적응에 기여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우울증 검사를 진행해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머그컵 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또래 간의 유대감 형성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고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