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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공동체 종횡무진할 7인이 떴다
영암군, 마을활동가 위촉…마을주민과 공동체 활동 매개

영암군청 전경

[헤럴드경제(영암)=김경민기자]영암군 11개 읍·면 마을을 종횡무진할 7인의 활동가가 떴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읍 달마지센터에서 마을활동가 7명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으로 마을활동가들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동시에 마을자치 활동의 중심으로 성장해 나갈 채비를 마쳤다.

영암군은 지난달 14일까지 신청 서류를 낸 영암군민 가운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동부권 4명, 서부권 3명을 마을활동가로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마을주민과 공동체 활동을 잇는 매개자로서 △주민자치 활동 지원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컨설팅 △마을 자원조사 등을 수행한다.

영암군은 매달 마을활동가 정기회의를 개회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발굴 마을공동체 현황 공유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및 교류 등으로 영암군 전체 마을공동체 활동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을활동가들이 마을 단위에서 주민자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영암 1호 마을활동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마을공동체를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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