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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양성 해양경찰교육원, 스마트 전자해도 콘솔 도입
기존 종이해도를 디지털화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해경 양성 교육기관인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은 학생들의 실무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기존의 종이 해도를 디지털화 한 터치식 '스마트 전자해도 콘솔'을 도입해 수업에 활용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부터 디지털에 익숙한 학생들의 교육환경 수요에 맞춰 진행해 온 것으로 디스플레이와 센서가 결합된 하드웨어 방식을 적용, 터치식 스마트 방식으로 분석용 항해용 삼각자와 컴퍼스를 표출해 내 정확하고 직관적인 위치산출이 가능하다.

특히 해양경찰 경비함정에서 운용중인 항해 시스템(전자해도, 원거리 감시·추적 시스템)과 연동해 교육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기존 시제품인 스마트 전자해도(약 7000만 원 상당) 대비 650만원의 비용으로 약 92%가량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

해경교육원은 향후 스마트 전자해도 콘솔을 항해 교육 및 실습에 적극 활용, 교육생(재직자 포함)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등 상황별 항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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