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교육청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대원들에게 학생수련시설을 제공한다.

6일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를 통해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잼버리 참가자 530명에게 산하 수련시설 숙소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할 뜻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청풍수련장과 본량수련장 등 학생 수련시설을 숙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5·18 국립민주묘지 참배, 전일빌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 등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흥에 있는 광주학생해양수련원도 활용하고, 생존수영과 인명구조, 함상 탈출 등 해양 프로그램과 스포츠 클리이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