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의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적발됐다.
6일 광주광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광주 광산구 하남동 외국인 전용 클럽을 단속해 불법 체류 외국인 1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내 체류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출국하지 않고 국내 업체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외국인 마약사범 의심 신고를 받고 단속에 나섰으나 관련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단속된 불법 체류 외국인들은 출입국 당국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