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초에 좌초된 어선[목포해양경찰서 제공] |
[헤럴드경제(신안)=황성철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어선이 암초에 좌초했으나 긴급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6분쯤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양식장 관리선 A호(2.5t·승선원 1명)가 암초에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접수 13분 만인 오전 6시 39분쯤 선원을 구조했다.
해경은 어선을 고정하는 등 안전 조치를 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