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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전남대병원, 환자·지역민과 함께하는 7번째 ‘이화 치유음악회’
8일 낮 12시30분 대강당 알레지오 오케스트라 공연
화순전남대병원, 환자·지역민과 함께하는 7번째 ‘이화 치유음악회’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8월 8일 낮 12시 30분 지하대강당에서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이화 치유음악회’ 7번째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담아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개최되고 있는 ‘이화 치유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알레지오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협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음악은 빠름과 느림 사이에 있다’는 의미를 가진 알레그로(Allegro)와 아다지오(Adagio)의 합성어인 알레지오는 지난 2014년 1월 창단, 매해 정기연주와 수시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비발디의 사계(The Four Seasons)를 포함한 협주곡들을 하나의 메들리로 연주하는 ‘Four Seasons Medley(arranged by 이나일)’로 공연을 시작하는 알레지오 오케스트라는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Day by Day)’, 작곡가이자 가수인 윤일상의 운명을 사랑하라(Amor Fati),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샹송 가수로 꼽히는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의 사랑의 찬가(L’hymne A L’amour)를 순서대로 연주할 계획이다.

정용연 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이 자리 잡고, 음악으로 치료받는 고통보다 따뜻한 추억의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는 병원의 핵심 가치인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병원, 환자 안전과 만족이 최우선인 환자 중심병원의 취지와 같다. 앞으로도 환자뿐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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