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8일까지 접수…실적 따라 기업당 최대 300만 원
전남도가 수출 확대를 위해 콜럼비아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는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2023년 개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출 중소기업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바이어 초청이 확정된 4개 이내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 국내외 항공료와 교통비, 숙박비(광주·전남 숙박), 통역비를 지원한다.
기업당 지원은 200만 원 이내이며, 미주·유럽·아프리카 초청 바이어는 최대 300만 원이다. 실질적 수출계약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출계약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5만 달러 이상 계약하면 100%, 3만 달러 이상은 50%, 3만 달러 미만은 30%를 지원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해외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초청 등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42),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2-943-940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