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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오염수 투기 저지’ 광주 주민 삭발·단식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삭발식[광주 북구소녀상평화인권추진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 주민단체인 북구소녀상평화인권추진위원회는 2일 광주 북구 소녀상 앞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결의하며 삭발식을 가졌다.

추진위는 “핵 오염수로 인한 수산물 오염은 수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미래 생명인 바다를 빼앗는 엄청난 행위이다”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주민들에게 핵 오염수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과학적 안전을 내세우는 일본의 뻔뻔한 행태로부터 우리의 바다, 모두의 바다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날부터 북구의원·주민들과 함께 릴레이 단식을 시작하고 오는 11일까지 매일 릴레이 피켓 시위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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